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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노사 협력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성공,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EV 선두 업체 납품, ESG 경영 강화, 베트남 공장 증설, 재무 구조 개선 등의 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에는 매출 목표를 4조 5천6백억원으로 설정,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8조 9,396억원, 영업이익 1조 3,27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4.9%로 나타났다. 이는 공격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 브랜드 파워 강화,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앤컴퍼니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897억원, 영업이익 2,5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매출액 8조 9,396억 원과 영업이익 1조3,27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한국카앤라이프와 그 종속기업 또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미국법인은 매출액 1,838억원, 영업손실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7,017억 원, 영업이익 1,87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 흑자전환한 수치다. 회사는 유럽공장 2단계 생산 조기 안정화, 유통 다운스트림 강화, R&D 핵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