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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렌은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억 5,8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0.9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센트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5억 1,9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1.9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센트, 1,800만 달러 증가했다. 아메렌 미주리의 전력 판매량 증가, 아메렌 일리노이 천연가스 사업의 기본 요금 인상, 아메렌 트랜스미션의 투자가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반면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 비용 증가, 아메렌 일리노이 전력 사업의 낮은 수익률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