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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용품 제조업체 와토스코리아가 2024년 상반기 87억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2억 7,600만 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4억 8,700만 원을 달성했다.

와토스코리아(주)는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4억 7천만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는 주요 위생도기업체에 양변기 부속품 등을 납품하는 ODM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와토스코리아(주)는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9.4% 감소한 177억원을 기록했지만, 5.22%의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며 견고한 재무구조를 보여주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지만, 2022년 토지 및 건물 매각으로 인한 일시적 수익 증가 요인을 제외하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와토스코리아는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129억 9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매출이 127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수출은 1억 6천만 원, 임대 사업은 1억 1천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