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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가 일부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처분은 특정 품목과 제형에 대한 제조 공정에만 해당되며, 영업 및 판매 활동에는 제한이 없다.

유한양행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9,7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와 판매비 증가로 61.7% 감소한 191억 원, 당기순이익은 38.4% 증가한 4,272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2024년 1월에는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글로벌 제약회사 엘리 릴리가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13억 달러, 순이익 29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68% 증가한 수치다. 주력 제품인 당뇨병 치료제 Mounjaro®와 비만 치료제 Zepbound®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부광약품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259억원을 달성했지만, 전년 대비 약 34% 감소했습니다. 연구개발비 증가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메지온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31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145억원의 영업손실과 12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매출은 BNF 사업부문에서 발생했으며, 단심실증 환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누적 결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신약 상용화를 통한 이익 잉여금 발생 시 배당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SK바이오팜이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3,54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4.2% 증가한 수치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성장과 용역 매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S)은 2023년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약 포트폴리오 확대 및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려제약이 퇴직자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자사주 일부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시장을 통해 보통주 2,191주를 처분할 예정이며, 처분 예정 금액은 약 1597만원이다.

삼천당제약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02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 당기순손실 1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1.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연결 자회사인 옵투스제약은 3분기 누적 매출액 525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이 2023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2,2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수치이지만,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꾸준한 성장세가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2,23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98.1%를 차지했습니다.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은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