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시목록

일본 면세점 운영업체 JTC가 2023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5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3분기 매출액은 2,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187억원에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단체관광객 제한,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제주도 입도객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분기 말 기준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1,045억원 초과하는 등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사는 드림타워 건설 관련 차입금 만기 연장 및 신규 자금 조달, 중국 직항노선 확대 등을 통한 영업손익 개선 노력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