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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유텍은 2024년 상반기 엘에스일렉트릭과 제이케이엘 이에스지 미래모빌리티 밸류체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최대주주 변경을 예고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AMR, 직교로봇 등 사업 부문의 성과와 시장 현황을 공개하며 향후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유일로보틱스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8억원,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사는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최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 확장과 다관절 로봇, 협동 로봇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티라유텍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43억 5930만 원, 영업손실 38억 4904만 원, 당기순손실 70억 7593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확장을 위해 로봇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고, 미국 조지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이차전지 및 반도체 분야의 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스마트팩토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공정의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2023년 개별기준 매출 294억원,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협동로봇, 수직다관절 로봇 라인업 확대, 스마트 팩토리 사업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전기차, 2차전지, 고급 가전 산업 등 전방위적인 제조업 분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신규 로봇 모델 개발과 적용 범위 확장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