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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화학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58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월 13일 공시했다.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하고 발행가액 또한 낮춰 진행한다.

진양화학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7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 당기순이익 8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적자는 지속되었다.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지만, 이는 관계기업투자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로, 영업 실적 개선으로 보기는 어렵다.

진양화학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7억 9천만원, 영업손실 7억 8백만원, 당기순손실 7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크게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진양화학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전년 대비 2.8% 감소한 2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자 신규 시설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부대비용 증가가 순손실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진양화학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20,99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1,2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증가한 것이다. 당사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 기업으로, 바닥재, 인조피혁, 천막지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