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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보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52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매출액은 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89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중국 자회사의 실적 부진과 관계기업 투자 손실 등을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회사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및 배리어 필름 등 신소재 필름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상보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661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 95% 감소했지만, 이는 전기 중단영업손익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며 실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회사는 차량용 틴팅필름, 보호필름 사업부문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자동차 전후방 램프, 전자가격표시기, 연성동박적층판, Privacy Film 등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