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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이 LS전선으로부터 자회사 지앤피의 지분 100%를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LS전선에 신주를 발행하는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가온전선은 케이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가온전선은 LS전선이 보유한 자회사 (주)지앤피의 지분 100%를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LS전선에 신주 2,500,433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가온전선은 케이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온전선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33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9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32%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사업 호조와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원전선이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823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768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미-중 갈등 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다.

대원전선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05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85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달성했다.

일진전기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467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7%, 9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력기기 시장 호황에 힘입어 초고압 변압기와 국내외 나선, 초고압 케이블 판매가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3년 말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5억 5천7백만 달러로, 향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전선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8.4% 감소한 5154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875.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9613억원으로 전년 대비 609.91% 증가했다.

대한전선은 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4,62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7,46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구주주 청약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은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가온전선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261억 원, 영업이익 382억 원, 당기순이익 2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2%, 275.1%, 278.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전력 및 통신 케이블 부문의 견조한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분 반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