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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큐브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9.7억원, 영업손실 7.5억원, 당기순손실 16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동인기연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35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9.9% 증가한 수치이다. 당사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고품질 알루미늄 폴대 생산 및 텐트 사업 확장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ES큐브는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7,851억원의 매출액과 6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3.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6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중국 인건비 상승과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해 텐트 생산 기지의 베트남 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이로 인한 일시적인 비용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S큐브는 2023년 텐트 사업 부문의 업황 부진으로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6억 원 감소했지만, 3년 연속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적용 관계회사인 ㈜HB저축은행의 손실로 인해 279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해외 생산 자회사로부터 105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하며 147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ES큐브가 2023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캠핑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가 텐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유지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