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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티로보틱스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76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티로보틱스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75억 2901만원, 영업손실 54억 8963만원, 당기순손실 28억 3296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주)티로보틱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4억원, 영업손실 23억원, 당기순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는 주요 제품인 진공 로봇과 물류 로봇의 수요 감소를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주)티로보틱스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641억 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21% 성장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 94억 원, 당기순손실 49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인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사업은 시장 불황으로 52% 감소했지만, 신규 사업인 물류 로봇 사업은 3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주)티로보틱스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8억 원, 영업손실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크게 줄어든 수치이다. 회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사용되는 진공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OLED 및 2차전지 관련 로봇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