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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림지주는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매출액 8,865억원, 영업이익 6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팬오션의 해운업 호조와 하림산업의 종합식품서비스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하림지주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경영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팬오션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3조 4,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운업 운임은 톤당 25.79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며, 벌크선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다.

팬오션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2089억원, 영업이익 2333억원을 달성했다고 8월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9% 감소한 수치다. 팬오션은 해운업(벌크, 컨테이너, 탱커, LNG), 곡물사업, 선박관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해운업 운임은 USD 26.43/RT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상승했다.

팬오션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755억원, 영업이익 9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해운업 운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이다. 팬오션은 벌크 화물 운송 서비스를 주력으로 컨테이너, 탱커, LNG 운송 등 다양한 해상운송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곡물 사업과 선박 관리업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팬오션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 3,610억원, 영업이익 3,859억원, 당기순이익 2,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조 593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 당기순이익은 64% 감소했다. 벌크선 시황 악화와 컨테이너선 고운임 기조 약세, 금리 인상 및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이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팬오션은 향후 건조 중인 LNG선 9척의 장기대선계약 수행 등 LNG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팬오션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 3,328억원, 영업이익 3,1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36%, 영업이익은 약 60% 감소한 수치다. 당사는 해운 운임 하락을 실적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