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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플랫폼 기업 산돌이 2024년 1분기 매출액 29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의 사용자 환경(UI/UX) 및 웹페이지 개편 등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웹폰트 오픈베타 서비스를 8월 정식 출시하며, 폰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다국어 폰트 서비스 확대 및 폰트 산업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폰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폰트 플랫폼 기업 ㈜산돌이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41.9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3%, 65%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외 라이선스 매출 감소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폰트플랫폼 '산돌구름'의 이용자 수와 유료 회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모바일 폰트 매출 또한 성장세를 보였다. 산돌은 2023년 4월 비비트리 주식회사 인수를 통해 스톡 이미지 사업에 진출하고 8월 웹폰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