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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57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37.3% 감소한 수치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물류난,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 그러나 폴리머 안정제 판매량은 증가했으며, 주요 시장인 유럽과 EMEA 지역의 PVC 안정제 수요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송원산업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99억원, 영업이익 584억원, 당기순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2.5% 감소했지만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4%, 73.6% 급감했다. 송원산업은 지정학적 긴장, 경제 악화, 인플레이션 압력 등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송원산업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한 2478억 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7.3% 감소한 144억 4300만원, 당기순이익은 77.3% 감소한 93억 72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감소, 불리한 환율 효과, 판매가격 하락 등을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