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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2024년 8월 30일 공시를 통해 런던증권거래소(LSE)에 상장된 자사 주식예탁증서(GDR) 거래가 8월 30일 오전 7시 30분(영국 현지시각)을 기점으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투어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50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 회복과 온라인 채널 강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하나투어는 2024년 7월 17일부터 일시 정지되었던 런던증권거래소(LSE) 상장 주식예탁증서(GDR) 20주의 거래가 8월 중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 정지는 국제회계감사기준(ISA)으로 작성된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현재 ESEF(European Single Electronic Format) 양식으로 변환된 보고서 제출을 준비 중이다.

하나투어는 국제회계감사기준(ISA)에 따른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런던증권거래소(LSE)에 상장된 자사 주식예탁증서(GDR) 20주에 대한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주)하나투어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1,833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흑자전환한 수치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상품인 ‘하나팩 2.0’을 중심으로 한 패키지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한 모바일 앱 사용자 증가 및 패키지 온라인 판매 비중이 상승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나투어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 4,116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8.02%, 133.65%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 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엔데믹 전환과 함께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가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2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백신 접종률 증가와 각국의 방역 규제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