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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브넥스는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완성차 업계 판매 실적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프랜지 매출은 플랜트 업계 수주 감소로 68% 감소했고, 산업기계 매출은 물량 증가로 23% 증가했다.

한국무브넥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108억원, 영업이익 59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2%, 60.4%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난 해소와 SUV 및 친환경차 판매 호조, 환율 효과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56.4%, 자기자본비율은 39.0%로 재무 건전성을 유지했으며, 별도 기준 부채비율 93.2%, 자기자본비율 51.8%, ROE 13.7%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글로벌 경기 부진이 예상되지만 고부가가치 SUV 및 전기차 신규 수주 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무브넥스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372억원, 영업이익 466억원, 당기순이익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1%, 114%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는 완성차 업계 판매 호조,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가, 우호적인 환율 등을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프랜지 부문은 고유가 및 플랜트 업계 수주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고, 산업기계(조선 관련)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