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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이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413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7%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고금리 및 고물가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기업·리스·소매·오토금융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최대 실적 달성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국캐피탈이 2023년 연결 당기순이익 662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엔데믹과 금리 인상 기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리스·소매·오토금융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하지만 금융 시장 경쟁 심화와 실물 경제 성장 둔화, 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은 여전히 위험 요소로 꼽힌다.

한국캐피탈은 2024년 5월 14일 자기주식 4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처분 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이며, 처분 예정 기간은 2024년 5월 16일부터 2024년 7월 15일까지입니다.

한국캐피탈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9,00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 당기순이익 66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1%, 1.7% 증가한 수치이며 1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쾌거다.

한국캐피탈은 2023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2022년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리스,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등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스 자산과 대출 자산의 비중이 높으며, 자동차 금융 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통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캐피탈이 자본 확충을 위해 군인공제회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30년 만기의 무보증 사모채권 형태로 발행되었으며, 발행금리는 연 7.47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