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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산업은 2024년 3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된 2024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성산업은 부동산 임대 사업과 지주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해성디에스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또한, 최근 계양전기 횡령 사건에 대한 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과 3심 판결 확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해성디에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549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수출 비중이 98%에 달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해성디에스는 2023년 반도체 시장 불황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19.9% 감소한 6,722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및 판매, 그리고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1,02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15.2%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견실한 수익 구조를 지켜냈다.

해성디에스는 2023년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5271억원, 영업이익 86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58% 감소한 수치입니다. 당사는 반도체 재료 사업을 영위하며 리드프레임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