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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코어 구독자 증가와 ESPN+의 가격 인상, 광고 수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TV 네트워크 사업은 부진을 면치 못했으며, 훌루 지분 인수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2023년 4분기(회계연도 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스트리밍 사업의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의 구독자 수는 증가했으며, 테마파크 사업 또한 국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방송 사업 부문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2023 회계연도(2022년 10월 2일~2023년 9월 30일) 실적을 발표하며,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의 손실 확대에도 불구하고 테마파크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7% 증가한 88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1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