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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섬유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2,772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73% 감소한 수치다. 당사는 부동산 임대, 휴대폰 판매, 섬유 제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3분기 실적 감소는 섬유 사업 부진과 금융 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라섬유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1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부동산 임대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휴대폰 판매 사업부문의 시장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신라섬유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임대, 휴대폰 판매, 섬유 사업 부문에서 총 3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6억 7천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