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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는 2024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로부터 석유류 제품을 공급받아 대구경북 지역에 판매하는 흥구석유는 환경 규제 강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석유류 수요 감소와 업계 내 과당 경쟁 심화를 겪고 있다.

흥구석유는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8월 13일 공시했다. 석유류 유통업계의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회사는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흥구석유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5억 7965만원, 영업손실 180억 5519만원, 당기순이익 126억 7857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흥구석유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매출 및 판매 마진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13.6% 감소한 1,2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8천6백만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7.5% 감소했지만 11억 9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견조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했습니다.

흥구석유는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9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3억원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6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회사 측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석유류 소비 감소, 업계 경쟁 심화 등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