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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 24억원, 영업손실 49억원, 당기순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3%, 51% 확대된 수치다. 회사는 상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과 해외 시장 진출 준비에 집중하며 투자를 확대했고, 하반기부터 엔젤렉스 M20의 유럽 수출과 엔젤슈트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2024년 1분기 매출 10억 3,171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달성했다. 핵심 사업인 보행재활 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브랜드 '엔젤렉스 M20'의 판매 호조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ANGEL X'의 시장 진출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엔젤로보틱스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51억 4천6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35.6%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8.51% 감소한 64억 9천6백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2022년 말 의료기기 3등급 인증을 획득한 엔젤렉스 M20의 판매 호조와 산업용 웨어러블 슈트 ANGEL X의 신규 시장 진출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2024년 상반기 중 CE 인증 획득 및 유럽, 동남아시아 수출 개시, 2025년 이후에는 피트니스 및 골프 시장 진출 등 사업 영역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