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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79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38.2%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AhnLab EPP’를 중심으로 한 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장, AI 기술 고도화 및 솔루션 적용 등 신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안랩이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94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 랜섬웨어 등 지능형 위협 증가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따라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AhnLab EPP’를 중심으로 한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AhnLab CPP’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국내 최초로 출시한 확장형 위협 탐지 & 대응(XDR) 플랫폼 ‘AhnLab XDR’을 통해 통합 보안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