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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는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4068억 원, 영업이익 18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31%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DUAL TC BONDER 장비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미반도체는 2023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하반기부터 시작된 인공지능(AI) 투자 붐으로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SK하이닉스로부터 1,872억원 규모의 DUAL TC BONDER를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68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2,35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각각 1,474%, 2,244%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