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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기전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3억원, 영업손실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력변환기기 산업의 성장세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서전기전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스마트 배전반, 친환경 개폐기, HVDC 등 차세대 송배전 시스템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진출과 수주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세명전기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9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력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개선과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에 따른 원자력 발전 가동 증가, 그리고 전철화 구축 투자계획에 힘입어 송배전선로 및 전차선로용 금구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섬유직기용 섹셔날빔은 일시적인 수주 감소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제룡산업은 2024년 3분기 매출 21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세명전기공업이 2024년 상반기 7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한 수치이지만, 섬유직기용 섹셔날빔 수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공사 등으로부터의 금구류 수주 증가와 해외 시장 개척 노력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제룡산업은 2024년 상반기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기자재 수요 확대와 HVDC 500kV 금구류 개발 완료 등 신기술 개발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주요 거래처인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누적으로 인한 전력 인프라 구축 지연 가능성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대한전선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885억 원, 영업이익 288억 원, 당기순이익 2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59%, 당기순이익은 90%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돋보였으며, 미주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1,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제룡산업은 2023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주요 거래처의 적자 지속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영업망 확보를 통해 매출 408억 9,590만원, 영업이익 55억 6,170만원을 달성했다. 송전용 금속제품 판매 감소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이자수익 및 관계회사 투자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줄었다. 제룡산업은 2024년에도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한 기간망 구축 사업 확대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룡산업은 2023년 3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액 312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49.4% 감소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