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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2021년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3조 7,982억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푸르덴셜생명 인수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그룹 내 비은행 부문 강화 및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ASEAN 지역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KB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의 호황과 함께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초대형 IB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