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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10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Green Chemicals Biz.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Life Science Biz. 부문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와 백신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SK케미칼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Green Chemicals 사업과 Life Science 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미래를 향한 전략적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친환경 소재 사업을 주도하는 Green Chemicals 사업부문은 꾸준한 글로벌 수요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중국 그린소재 전문업체 Shuye社와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통해 리사이클 플라스틱 밸류체인을 완성, 핵심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습니다. 한편, 제약ㆍ바이오 사업을 이끄는 Life Science 사업부문은 천연물 의약품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하는 동시에,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COVID-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국내 및 해외 품목허가 획득, WHO EUL 등재와 더불어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 송도 R&PD 센터 신축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