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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는 2024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희토류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예고하고,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베트남 법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미얀마 시장 안정화 이후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LS에코에너지(구 LS전선아시아)는 2024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통해 희토류 사업 본격화,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 모색, 미얀마 사업 운영 최소화 등 주요 사업 계획과 2024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24억 원, 영업이익은 244억 원을 기록했으며, 베트남 전력 시장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98억원, 영업이익 97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8%, 흑자전환한 수치다.

LS에코에너지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내수 경기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도 불구하고 송전 사업 호조와 이익 중심 경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얀마 군부 쿠데타 여파로 인한 정치경제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미얀마 법인은 2024년에도 사업 운영을 최소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