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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한세엠케이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24억원,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8.2% 감소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회사는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TBJ, ANDEW 브랜드의 생산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와 중국 NBA 사업부의 라이선스 계약 종료 등을 꼽았다. 하지만, 성장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하고, 이월재고를 빠르게 소진하면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세엠케이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168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0.03% 증가한 -42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당기순이익은 자산재평가에 따른 법인세 수익 반영으로 -64억원을 기록했다.

한세엠케이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88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입니다. 회사 측은 한세드림 합병 효과와 NBA KIDS 사업의 성장, 골프웨어 부문의 약진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