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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9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코미팜은 동물용 의약품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인체 신약 개발 사업에서는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경상개발비 16억원, 판관비 69억원 등의 비용이 발생하여 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 코미팜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29억원을 달성했다고 5월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억 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코미팜은 동물용 의약품 사업 외에도 항암제 및 암성 통증 치료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주, 대만, 한국, 미국 등에서 다양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코미팜은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315억원, 영업손실 34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6% 증가했지만, 인체 신약 개발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주력 사업인 동물용 의약품 부문은 4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인체 신약 부문에서 39억 4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미팜은 현재 호주, 대만, 한국, 미국에서 인체 신약 'PAX-1'의 글로벌 판매를 위한 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