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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시그네틱스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60억 원, 영업손실 114억 원, 당기순손실 10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0억 원(4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모두 확대되었다. 당사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LG전자, Infineon 등의 발주 감소와 반도체 업황 부진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테크엘은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1월 종료된 화웨이 총판 사업부문의 실적은 중단영업손익으로 처리되었다. 전환사채 발행 및 상표권 소송 관련 사건 등이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시그네틱스가 2023년 반도체 시장 침체 여파로 매출 급감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2024년에는 플립 칩, SiP 등 최신 패키징 기술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시그네틱스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9억원(30%) 감소한 1,52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2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1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회사 테크엘이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화웨이 총판 사업부를 종료하고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제조 전문인 SIP(System in a Package) 사업에 집중하며, 3분기 매출액은 143억 7천만원, 영업손실은 28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