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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는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강력한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레시브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95억 달러의 순보험료수입을 기록했으며, 11.0%의 인수이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p 증가한 수치이며, 회사가 목표로 하는 연간 인수이익률 4%를 뛰어넘는 성과다. 프로그레시브는 2023년에 시행된 보험료 인상과 효율적인 운영, 우호적인 손해율 환경 등을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