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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라(Vistra Corp.)는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에너지 하버 인수를 완료했으며 텍사스에 최대 2,000MW 규모의 가스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스트라는 핵심 사업인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 연장 허가를 취득했으며, 세금 수익 계약(TRA) 권리 재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비스트라가 2024년 3월 1일 에너지 하버를 인수 합병하여 탄소 중립 에너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비스트라는 핵발전, 소매 에너지 사업,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 시설 사업을 강화하며 탄소 중립 기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 시작된 TRA 권리 환매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된 주식과 현금을 활용하여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확보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공급망 제약, 금리 상승 등은 여전히 비스트라가 직면한 과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