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23년 상반기 영업손실 145억원 기록

국내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1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실적이다. 회사 측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Why it matters

한샘은 국내 홈인테리어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실적 변화는 업계 전반의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이번 실적 발표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홈인테리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The big picture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홈인테리어 시장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신규 주택 구매가 감소하면서 리모델링 수요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Details

• 한샘은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9840억원, 영업손실 145억원, 당기순손실 150억원을 기록했다.
• 리하우스 사업부문은 1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홈퍼니싱 사업부문은 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회사 측은 하반기에는 온라인 사업 강화, 프리미엄 리모델링 시장 확대,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9840억원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
• 영업손실: 145억원 (전년 동기 121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150억원 (전년 동기 185억원 당기순이익에서 적자 전환)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관계자: "한샘의 실적 부진은 예상된 결과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홈인테리어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한샘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다."
• 소비자 단체 관계자: "한샘은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면서 가격이 높아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기 침체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 출시가 필요하다."

Key pages

• 개요 (p. 1): 회사의 기본 정보와 주요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업의 내용 (pp. 19-34): 각 사업부문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재무에 관한 사항 (pp. 35-109): 회사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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