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다인, 2023년 3분기 매출액 33억원…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

주식회사 바이오다인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3억 757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억 4424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4억 2267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바이오다인의 실적 부진은 국내 체외진단 시장의 경쟁 심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력 제품인 액상세포검사(LBC) 장비 및 시약 키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바이오다인은 국내 LBC 시장에서 선두 기업이지만,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진출과 국내 업체들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부진 또한 실적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 "바이오다인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장 경쟁 심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신규 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확대 등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
바이오다인 관계자: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특히, AI 기반 세포 진단 시스템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

본 요약은 "바이오다인 분기보고서 (2023.09)"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 내용의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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