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2023년 3분기 누적 영업손실 708억 기록

일동홀딩스는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누적 영업손실 70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47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077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이 보고서는 일동홀딩스의 현재 경영 상황과 미래 사업 전략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신약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 지속 여부와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일동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자회사들의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최근 의약품 시장 경쟁 심화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력 자회사인 일동제약의 실적 부진이 연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업 부문: 일동홀딩스는 지주사업, 광고대행, 의료용기기 제조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임상약리 컨설팅, 의료플랫폼 서비스 제공, 글로벌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루텍, 일동생활건강, 아이디언스, (주)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후다닥 등
신약 개발: 일동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NASH 치료제, 위산 관련 치료제, 안질환 치료제, 간섬유화/간경변 치료제, 파킨슨 질환 치료제, 코로나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연결 기준:
- 매출액: 4,79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
- 영업손실: 708억 원
- 당기순손실: 1,077억 원
주요 자회사 실적:
- 일동제약: 매출액 4,497억 원, 당기순손실 817억 원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매출액 138억 원, 당기순손실 10억 원
- ㈜루텍: 매출액 166억 원, 당기순이익 65억 원
연구개발비: 848억 원 (매출액 대비 18.9%)

증권업계: "일동제약의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고,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단기적인 실적 전망은 불투명하다."
제약업계: "일동제약은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본 기사는 공시된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결과는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AI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