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꾸준한 성장세 속 신사업 확장

주식회사 비피도는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 기준 매출액 126억 원, 영업손실 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꾸준한 연구개발과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hy it matters

비피도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이번 실적 발표는 회사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사업 진출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비피도는 고시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뿐 아니라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Details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비피도는 자사 브랜드 '비피도랩'과 ODM 방식으로 완제품 및 원료를 국내외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인체적용 시험을 통한 기능성 입증 및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비피도는 독자적인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MAP)을 기반으로 면역, 암, 뇌 질환 등 다양한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은 전임상 단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향후 임상 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사업 진출: 비피도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By the numbers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12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 2억 원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개발: 5개 파이프라인 진행 중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전임상 단계
신규 전환사채 발행: 150억 원 (2023년 10월 4일)
(주)테라랜드 지분 추가 취득: 1,499,960천 원 (지분율 16.30%로 증가, 2023년 10월 31일)

What they’re saying

업계 전문가: "비피도는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과 같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시험 진입 여부가 향후 기업 가치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전문가: "비피도는 안정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이라는 고위험 고수익 사업에 진출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신약 개발은 불확실성이 크고 장기간의 투자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Key pages

개요 (p. 3): 비피도의 설립일, 상장일, 주요 사업 내용 등 기본 정보 제공
사업의 내용 (pp. 13-29):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현황,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현황,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현황, 신규 사업 진출 현황 등 상세 설명
재무에 관한 사항 (pp. 30-86):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주요 재무 정보 및 주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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