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3분기 누적 매출 6.4조원…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현대위아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6조 4,791억원, 영업이익 1,8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7%,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현대위아의 실적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황을 반영하며, 특히 전동화 부품 시장 진출 성과와 미래 사업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현대위아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 사업 뿐만 아니라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량부품 사업: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 등 매출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 글로벌 판매 증가와 모듈, 4륜구동 부품, 등속 부품 등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기계 사업: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6,1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규 사업: 전동화 차량 부품 생산 설비 시장 진출, 전기차 구동모터 제조 설비 기술 개발, 수소 연료전지 셀 제조를 위한 기술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누적 실적:
- 매출액: 6조 4,791억원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 영업이익: 1,84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
- 당기순이익: 339억원
- 차량부품 사업 매출 비중: 90.5%
- 기계 사업 매출 비중: 9.5%

증권업계: 현대위아의 전동화 부품 사업 확대 전략은 긍정적이나,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자동차 시장 경쟁 심화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 현대위아가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본 기사는 현대위아가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다만,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은 회사의 예측과 추정에 근거한 것이므로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환경 변화 등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의해 실적 및 사업 전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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