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3분기 영업손실 38억원…주식병합 결정

휴림로봇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7억원, 영업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사는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자동차 카펫 제작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로봇 사업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감소 등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당사는 실적 개선을 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종속회사인 휴림에이텍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에 진출했다. 한편, 당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가 안정화를 위해 액면가 200원의 보통주 4주를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주주총회는 2023년 12월 8일 예정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월 22일이다.

Why it matters

휴림로봇은 국내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당사의 실적은 국내 로봇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특히, 이번 분기 실적은 당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사업 전략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The big picture

국내 로봇 산업은 중국의 추격과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휴림로봇의 실적 악화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다. 로봇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

Details

• 제조업용 로봇 부문: 매출 감소는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감소 때문이다.
• 서비스 로봇 부문: 연구용 로봇 플랫폼 매출 중심이며, 애완 로봇과 공공 도우미 로봇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자동차 부품 사업: 종속회사인 휴림에이텍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매출액에 휴림에이텍의 매출이 포함되었다.
• 주식병합: 2023년 12월 8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2024년 1월 22일 신주 상장 예정이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177억원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
• 영업손실: 38억원 (적자 전환)
• 부채비율: 40.5%
• 주식병합 비율: 4:1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분석가: "휴림로봇의 실적 부진은 예상된 결과였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 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실적 개선 가능성은 주목할 만하다."
• 로봇 산업 전문가: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 휴림로봇과 같은 선도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 투자자: "주식병합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휴림로봇의 향후 사업 전략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Key pages

• p. 26: 사업의 내용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사업 현황)
• pp. 28-31: 매출 및 생산 현황 (생산 능력, 생산 실적, 매출 실적, 판매 경로)
• pp. 32-35: 재무 위험 관리 (환위험, 이자율 위험, 신용 위험, 유동성 위험)
• p. 51: 종속기업의 개요 (휴림에이텍 포함)
• p. 93: 주식병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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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휴림로봇(주) 분기보고서 (2023.09)"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모든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투자자는 해당 문서를 직접 참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