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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97억원 기록

코오롱생명과학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12억원,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이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에 따른 소송과 장기추적조사 비용 발생 등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Why it matters

코오롱생명과학의 실적은 인보사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분기보고서는 회사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The big picture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사태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회사의 미래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 결과와 신약 개발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Details

  • Chemical 사업 부문: 매출액 527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80% 감소했다. 원료의약품 매출 감소와 WS 사업 부문 중단의 영향이 컸다.
  • Bio 사업 부문: 매출액 1억5천만원, 영업손실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감소하고 적자 폭은 확대되었다. 인보사케이주 관련 소송 및 장기추적조사 비용이 주된 원인이다.
  • 신약 개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KLS-2031'의 미국 임상 1/2a상을 완료하고, 장기 안전성 관찰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항암제 'KLS-3021'는 GLP 비임상 시험 후 미국 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912억원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
  • 영업손실: 97억원 (전년 동기 영업이익 91억원에서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173억원 (전년 동기 당기순손실 14억원에서 적자 폭 확대)
  • 부채비율: 109.7%
  • 연구개발비: 113억원 (매출액 대비 12.4%)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인보사 사태 이후 코오롱생명과학의 실적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신약 개발의 성공 여부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 회사: 인보사 사태 관련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

Key pages

  • p. 9: 사업 부문별 실적 분석
  • p. 25: KLS-2031 개발 현황
  • p. 26: KLS-3021 개발 현황
  • pp. 34-40: 연결 재무제표
  • pp. 68-72: 별도 재무제표

Tags: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분기보고서 #영업손실 #신약개발 #바이오 #제약

Disclaimer

본 요약은 코오롱생명과학의 2023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은 회사의 자체적인 평가 및 전망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본 요약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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