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횡령 사건 여파로 상장 폐지 위기
(주)에이티세미콘은 2023년 3분기 대규모 영업 손실과 더불어 전 대표이사 등의 횡령 혐의로 인해 상장 폐지 위기에 직면했다. 한국거래소는 9월 5일 상장 폐지를 심의·의결했지만, 에이티세미콘은 이에 이의를 제기했고 10월 26일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상장 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경영 투명성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자구 계획을 수립하여 이행 중이며, 신규 경영진을 구성하고 내부 통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Why it matters
- 투자자 보호: 에이티세미콘의 상장 폐지 여부는 주주들의 투자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반도체 산업: 에이티세미콘은 국내 주요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회사의 위기는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경영 투명성: 이번 사건은 상장 기업의 경영 투명성 및 책임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The big picture
- 국내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시스템 반도체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으며, 에이티세미콘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 하지만 대규모 횡령 사건과 영업 손실이 겹치면서 회사는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 에이티세미콘은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해 자구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성공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Details
- 횡령 혐의: 전 대표이사 김OO 등은 총 118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기소되었다.
- 영업 손실: 2023년 3분기 에이티세미콘은 114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 자구 계획: 회사는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내부 통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를 위해 해외 고객 유치 및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 경영진 변경: 2023년 10월 5일 김소정 사내이사가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By the numbers
- 횡령 혐의 금액: 118억원
- 2023년 3분기 영업 손실: 114억원
-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 -207억원
- 2022년 자산양수도 금액: 760억원
- 자본금: 361억원
What they’re saying
- 투자 전문가: "에이티세미콘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상장 폐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회사의 자구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야만 상장 폐지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업계 관계자: "에이티세미콘은 국내 반도체 후공정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의 위기는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소액주주: "횡령 사건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 회사는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
Key pages
- p. 51: 매각예정자산과 중단영업 - 2023년 1월 17일 매각 완료된 ㈜리더스기술투자 관련 정보
- p. 52: 매각예정자산과 중단영업 - 2022년 10월 31일 매각 완료된 반도체 패키징 사업부문 관련 정보
- pp. 94-95: 2023년 3분기 재무 정보 및 손익 현황
- p. 182: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 2022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핵심감사사항
- pp. 186-187: 이사회 등 회사의 기관에 관한 사항 - 이사 및 감사 변동 현황,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정보
- p. 204: 그 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경영권 변경 등
Tags: #에이티세미콘 #반도체 #상장폐지 #횡령 #경영투명성
Disclaimer
- 이 답변은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향후 수사 결과 및 법원 판결 등에 따라 사실 관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이 답변은 투자 권유 또는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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