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코미디어, 셋톱박스 사업 매각하고 웹툰 사업에 집중

주식회사 탑코미디어는 2023년 10월 25일 (주)홈캐스트미디어와 STB(셋톱박스) 사업부문을 60억원에 양도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웹툰 등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2년 3월 (주)탑코로부터 일본 웹툰 유통 사업을 양수한 이후 콘텐츠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웹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Why it matters

이번 사업 매각은 탑코미디어의 미래 사업 방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중요한 결정이다. 탑코미디어는 셋톱박스 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에 진출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웹툰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확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콘텐츠 산업, 특히 웹툰 시장의 성장과 함께 탑코미디어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이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으로 웹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웹툰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탑코미디어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셋톱박스 사업을 매각하고 웹툰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성장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Details

탑코미디어는 2022년 4월 1일 (주)탑코로부터 일본 웹툰 유통 사업부문을 200억원에 영업 양수했다.
탑코미디어는 2022년 2월 일본에 자회사 TOPCO JAPAN CO., LTD.를 설립하고, 같은 해 8월 자체 웹툰 플랫폼 "toptoon.jp"를 런칭했다.
탑코미디어는 STB 사업부문 매각으로 확보된 자금 60억원을 웹툰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STB 사업부문 매각은 2023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By the numbers

셋톱박스 사업부문 매각 금액: 60억원
2022년 일본 웹툰 유통 사업부문 양수 금액: 200억원
2023년 3분기 기준 탑코미디어 매출액: 168억원
- STB 사업부문 매출 비율: 16.6%
- 콘텐츠 사업부문 매출 비율: 83.4%
2022년 기준 일본 만화 시장 규모: 6,770억엔
- 전자출판(웹툰 포함) 비중: 4,479억엔 (약 66%)

What they’re saying

업계 전문가: "탑코미디어의 셋톱박스 사업 매각은 예상된 수순이다. 탑코미디어는 이미 콘텐츠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콘텐츠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
투자 전문가: "탑코미디어의 사업 재편은 긍정적이다. 성장하는 웹툰 시장에 집중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웹툰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Key pages

p. 18: 사업의 개요 (셋톱박스 사업과 콘텐츠 사업 현황)
pp. 18-19: STB 사업부문 설명
pp. 19-21: 콘텐츠 사업부문 설명 (일본 웹툰 시장 규모 및 전망)
p. 30: 컨텐츠유통권의 취득 (2022년 (주)탑코로부터 일본 웹툰 유통 사업 양수 계약)
p. 91: 매각예정비유동자산과 중단영업 (STB 사업부문 매각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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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답변은 2024년 7월 4일 기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