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2022년 영업손실 지속…AI 기반 서비스 혁신으로 반등 노린다

카페24는 2022년 연결기준 영업수익 2,793억원, 영업손실 29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특수가 사라지고 글로벌 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쇼핑몰 거래액 성장 둔화, 풀필먼트 및 판매대행 사업 축소 등의 영향이 컸다. 2023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과 운영 효율화, 기업 고객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Why it matters

카페24는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200만이 넘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들의 실적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전반의 현황과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특히, 카페24가 2023년을 '디지털 혁신의 기회'로 삼고 AI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이들의 성공 여부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AI 도입과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The big picture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성장했던 온라인 쇼핑 시장이 엔데믹과 경기 침체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페24는 AI 기술 도입, 서비스 자동화, 기업 고객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Details

• EC플랫폼 부문: 결제솔루션과 EC솔루션 부문은 쇼핑몰 거래액 성장에 힘입어 각각 13.0%, 13.8% 성장했지만, 풀필먼트 및 판매대행 사업 축소로 비즈니스솔루션과 공급망서비스 영업수익은 감소했다. 마케팅 부문은 상반기 부진을 딛고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 인프라(호스팅) 부문: 매니지드 서비스 강화, 상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전년 대비 6.3% 증가한 343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했다.
• 기타(거래중개) 부문: 종속회사 필웨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명품 거래 중개 사업은 명품 시장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영업수익이 26.5% 감소했다.

By the numbers

• 연결기준 영업수익: 2,793억원 (전년 대비 1.1% 증가)
• 연결기준 영업손실: 297억원
• 부채비율: 101.4% (전년 대비 증가)
• 자기자본비율: 49.7% (전년 대비 감소)
• 쇼핑몰 거래액: 14조원 (전년 대비 10.9% 증가)

What they're saying

• 업계 전문가 A: "카페24의 실적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AI 기술 도입 등을 통한 혁신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성공적인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증권사 애널리스트 B: "카페24는 풀필먼트 사업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견조한 쇼핑몰 거래액 성장은 긍정적인 신호다.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 pages

• p. 30: EC플랫폼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 (결제솔루션, EC솔루션, 비즈니스솔루션, 공급망서비스, 마케팅솔루션)
• p. 32: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와 성장률
• p. 33: 인프라(호스팅)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매니지드 서비스)
• p. 34: 기타(거래중개)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 (필웨이)
• pp. 156-161: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2022년 경영 실적 분석 및 2023년 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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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위 답변들은 사업보고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지만, 해석과 추측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실제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환경 변화, 경쟁 심화, 예상치 못한 사건 발생 등으로 인해 카페24의 실적과 미래 전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