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디테크놀로지,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기록

(주)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23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25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2월 1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회사는 반도체 시장 침체와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 등을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Why it matters

(주)에이디테크놀로지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2020년까지 세계 2위 디자인 하우스 순위를 기록했던 업계 선두 주자이다. 이번 실적 악화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와 IT 수요 감소로 인해 반도체 시장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에이디테크놀로지가 주력하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보인다. 회사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tails

• 실적 악화: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 주요 원인: 회사는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반도체 시장 침체, 고객사의 재고 조정,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
• 신규 사업 투자: (주)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22년 5월 식품 제조업체인 (주)포커스원프로젝트, 7월에는 세컨드원 주식회사의 지분을 각각 91.3%, 100% 취득하며 신규 사업에 진출했다. 이러한 투자가 단기적으로는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전략: 회사는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고성능 및 저전력 시스템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실적 개선을 노력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당기순손실: 3,251억원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 매출액: 362억원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
• 영업이익: -128억원 (적자 전환)
• 부채비율: 71.05% (전기말 대비 31.42%p 증가)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관계자: "(주)에이디테크놀로지의 실적 악화는 예상보다 컸다. 반도체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회사의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규 사업 진출이 장기적으로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회사 관계자: "반도체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력 강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루어낼 것이다."

Key pages

• p. 15: 주요 제품 및 서비스, 매출 현황
• p. 27: 연결 요약재무정보
• pp. 32-34: 연결대상 종속회사 현황
• pp. 70-71: 기타자본항목, 영업부문
• p. 80: 특수관계자 거래
• p. 81: 사업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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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주)에이디테크놀로지 기재정정]분기보고서 (2023.09)"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보고서에 기재된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반드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