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자기주식 처분 결정…원재료 확보 나서

(주)제주반도체가 원재료 구입 자금 확보를 위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2024년 2월 21일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자기주식 총 33만 주를 처분할 예정이다.

Why it matters

이번 자기주식 처분 결정은 제주반도체의 경영 활동 자금 조달 방식과 향후 사업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The big picture

제주반도체는 이번 자기주식 처분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반도체 원재료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통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Details

• 처분 방식: 시간외대량매매
• 처분 예정 기간: 2024년 2월 22일
• 처분 목적: 원재료 구입 자금 확보
• 처분 전 자기주식 보유 현황: 보통주식 1,089,729주

By the numbers

• 처분 예정 주식 수: 330,000주
• 처분 대상 주식 가격: 28,750원 (2024년 2월 20일 종가 30,200원 대비 4.8% 할인)
• 처분 예정 금액: 약 94억 8,750만원 (2024년 2월 21일 종가 기준, 할인율 반영)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관계자 A: "제주반도체의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최근 업황 악화와 자금 조달 어려움 속에서 내린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다만, 자기주식 처분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반도체 전문가 B: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는 생산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을 통해 제주반도체가 향후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 pages

• p. 2: 자기주식 처분 예정 수량, 가격, 금액, 기간, 목적 등 주요 내용
• p. 3: 자기주식 처분 결정 전 자기주식 보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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