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엠, 2023년 매출 급감… 2차전지 소재 개발 박차
코스닥 상장사 엔에스엠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22억원 감소하며 큰 폭의 실적 하락을 경험했다. 주력 사업인 대전방지 플라스틱 제품군 수요 감소와 글로벌 경기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엔에스엠은 2차전지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Why it matters
엔에스엠의 2023년 사업보고서는 국내 전도성 고분자 응용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현실과 미래 전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전방산업 경기 둔화에 직면한 엔에스엠의 사업 다각화 노력은 동종 업계 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 기술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특징을 보인다. 엔에스엠의 실적 악화는 전방산업의 경기 둔화와 맞물려 발생한 것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Details
- 엔에스엠은 2019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대전방지 플라스틱 제품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대전방지 필름, 폼간지, 트레이 등을 생산하며 삼성,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 2023년 엔에스엠은 매출 급감과 함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였다. 특히 주력 제품인 대형인치 PE 폼간지 및 기능성 트레이/시트 매출이 전년 대비 222억원 감소했다.
- 해외 원자재 수급의 어려움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단가 인상도 엔에스엠의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엔에스엠은 2차전지 소재 개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2차전지용 차세대 바인더, 첨가재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관련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또한, 당사는 특수/광학 필름, 인력공급업, 태양광발전사업, 창고/물류업 등 신규 사업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3억원 (전년 대비 222억원 감소)
- 2023년 영업이익: -18억원 (전년 대비 2,310백만원 감소)
- 2023년 부채비율: 40.70%
- 당기말 현재 현금 및 현금성 자산: 72억원 (전기 대비 10억원 증가)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엔에스엠의 실적 부진은 예상된 결과다. 전방산업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2차전지 소재 개발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업계 관계자: "엔에스엠은 대전방지 플라스틱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2차전지 소재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 pages
- p. 21: 사업의 내용 - 당사의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 진출 계획
- pp. 24-28: 매출 및 수주상황, 위험관리 및 파생거래 - 당사의 매출 현황, 위험 관리 전략, 재무 현황 분석
- pp. 32-34: 연구개발활동 - 당사의 연구개발 현황, 2차전지 소재 개발 현황
- pp. 170-175: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 당사의 경영 현황 분석, 미래 전망, 위험 요소
Tags: #엔에스엠 #대전방지플라스틱 #2차전지소재 #사업다각화 #코넥스시장
Disclaimer
본 답변은 엔에스엠의 2023년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보고서에 기재된 정보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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