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피앤피, 2023년 적자 전환…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로 반등 노린다
무림피앤피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7,689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손실 21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한 펄프 가격 급락, 원자재 가격 상승, 수출 부진 등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회사는 친환경 보일러 발전 개선 시설 투자, 펄프몰드 등 친환경 신소재 사업 확대, ESG 경영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Why it matters
무림피앤피는 국내 유일의 표백화학펄프 제조업체이자 국내 아트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국내 제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따라서 무림피앤피의 실적은 국내 제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또한, 최근 플라스틱 대체재로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제지 산업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인쇄용지 시장은 디지털화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펄프 및 제지 기업들은 친환경 제품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etails
- 펄프 부문: 2023년 상반기 국제 펄프 가격 급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71억원의 영업손실 기록.
- 제지 부문: 원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북미 지역 수출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9억원 감소한 318억원 기록.
- 친환경 보일러 발전 개선 시설 투자 진행: 1,000억원 규모 정책자금 차입.
- 펄프몰드 등 친환경 신소재 사업 확대: 탈플라스틱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 ESG 경영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 지속.
By the numbers
- 연결기준 매출액: 7,689억원 (전년 대비 0.67% 감소)
- 연결기준 영업이익: 116억원 (전년 대비 83% 감소)
-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216억원 (적자 전환)
- 부채비율: 125.5%
- 펄프몰드 사업 투자: 200억원
- 친환경 보일러 시설 투자: 5,000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무림피앤피의 단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친환경 소재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
- 환경단체: "무림피앤피의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다."
- 소비자: "무림피앤피의 친환경 제품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Key pages
- p. 16: 사업 개요 - 무림피앤피의 사업 부문(펄프, 제지, 금융, 기타)에 대한 설명.
- pp. 230-231: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 2023년 경영 실적 분석 및 향후 전망.
- p. 279: 탄소성적 표지 및 저탄소 인증 - 무림피앤피의 친환경 제품 인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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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분석은 무림피앤피의 사업보고서 (2023.12)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회사의 실제 미래 성과는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본 분석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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