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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피앤피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833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무림피앤피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4001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펄프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무림피앤피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8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손실 46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848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무림피앤피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7,689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손실 21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한 펄프 가격 급락, 원자재 가격 상승, 수출 부진 등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회사는 친환경 보일러 발전 개선 시설 투자, 펄프몰드 등 친환경 신소재 사업 확대, ESG 경영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무림피앤피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77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5,361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펄프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