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산업, 2022년 실적 급증…횡령 사건으로 재무제표 재작성

백광산업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2,327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1.8%, 영업이익은 56.4%, 당기순이익은 51.3%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전 대표이사의 횡령 사건과 투자부동산 회계처리 오류가 발견되어 2021년 및 이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재작성했다고 공시했다.

Why it matters

실적 호조: 백광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전방 산업의 수요 회복과 판매 가격 상승, 신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 특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사용되는 고순도 염화수소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횡령 사건: 전 대표이사의 횡령 사건은 기업의 윤리적 문제와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재무제표 재작성은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동시에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The big picture

백광산업은 무기화학제품, 특수가스, 식품첨가제 등을 생산하는 국내 주요 화학기업이다. 최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과 함께 고순도 염화수소, 아산화질소 등 소재 사업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횡령 사건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Details

CA 사업 부문: 염화나트륨을 전기분해하여 가성소다, 염산, 액체염소 등을 생산한다. 전체 매출의 67.6%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으로, 여수공장 설비 교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소재 사업 부문: 고순도 염화수소, 아산화질소, 고순도 염소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를 생산한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57.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첨가제 사업 부문: 솔비톨, 말티톨 등을 생산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이 29.3% 증가했다.
기타 사업: 서울 부지에 골프연습장,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횡령 사건: 2023년 8월, 전 대표이사의 개인 물품 구매 및 비용의 사적 사용 등으로 회사 자산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다. 기소 금액은 총 21,794백만원이다.
재무제표 재작성: 횡령 사건 및 투자부동산 회계처리 오류를 반영하여 2021년 및 이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수정했다.

By the numbers

매출액: 2,327억원 (전년 대비 21.8% 증가)
영업이익: 282억원 (전년 대비 56.4% 증가)
당기순이익: 227억원 (전년 대비 51.3% 증가)
횡령 사건 기소 금액: 21,794백만원

What they’re saying

증권업계: “백광산업의 2022년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특히 소재 사업 부문의 성장이 돋보인다.”
회계 전문가: “전 대표이사 횡령 사건은 기업 지배구조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백광산업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윤리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
시민단체: “백광산업은 횡령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환경오염 방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Key pages

개요 (pp. 42-49): 회사의 기본 정보, 연혁, 사업 부문, 최대주주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사업의 내용 (pp. 49-62): 각 사업 부문의 현황, 시장 특성, 신규 사업 계획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재무에 관한 사항 (pp. 63-259): 재무제표 분석, 주요 회계 정책, 횡령 사건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p. 260): 경영진이 분석한 회사의 경영 성과 및 향후 전망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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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답변은 공시된 문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모든 정보가 정확하다는 보장은 할 수 없습 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횡령 사건 관련 정 보는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