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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산업은 2024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석유화학, 반도체 시장의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과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또한,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 연구 개발, 부동산 임대 사업을 정관상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백광산업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85억 9천만원, 영업이익 22억 5천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전방 산업인 석유화학 및 반도체 시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노후 설비 교체 및 생산 효율성 증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 사건과 관련하여 2023년 7월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었으나, 2024년 4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상장 유지 결정을 받아 4월 22일부터 거래가 재개되었다.

백광산업은 전 대표이사의 횡령 사건 및 투자부동산 회계처리 오류 등으로 인해 2022년 및 2021년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를 수정 공시했다. 이번 수정으로 2022년 당기순이익은 10억 3,100만원 증가했으며, 2021년 당기순이익은 1억 500만원 증가했다.

백광산업은 2023년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다각화와 신규 투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26%와 65.96% 감소했습니다. 전방 산업 수요 둔화,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이 수익성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백광산업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2,327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1.8%, 영업이익은 56.4%, 당기순이익은 51.3%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전 대표이사의 횡령 사건과 투자부동산 회계처리 오류가 발견되어 2021년 및 이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재작성했다고 공시했다.

백광산업이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로 인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한국거래소로부터 5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한편,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의 경제활동 재개 및 환경규제 완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감산 등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